[노트펫] 외출 후 돌아온 보호자가 또 밖으로 나갈까 봐 걱정이 된 허스키는 아예 무릎 위에 앉아 버렸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주인이 또 나갈까 봐 아예 무릎 위에 앉아 버린 강아지 '로쿠타'를 소개했다.
일본 아이치현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보호자 껌딱지 허스키 로쿠타와 함께 살고 있다.
1살이 된 녀석은 보호자를 너무 좋아해서 아주 짧은 시간 외출을 하고 돌아와도 엄청 반기며 딱 붙어 있으려고 했다.
최근 보호자는 짧은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로쿠타는 어디를 갔다 왔냐며 추궁을 했다.
보호자는 녀석의 응석을 받아주며 소파에 앉았는데 갑자기 로쿠타가 무릎 위에 올라가 움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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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 내려와."라고 말해봤지만 녀석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무릎 위로 더 올라가 태평하게 하품을 했다.
그 모습이 꼭 자기를 두고 또 나가면 안 된다고 하는 것 같아 보호자는 엄마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형견의 애교는 무거운 만큼 사랑스럽다", "애교 부리는 허스키라니 너무 귀엽다", "못 나가게 하려고 막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