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사에게 사다리를 오르는 모습을 자랑하고 싶었던 고양이는 잘 지켜보라고 신신당부를 한 뒤 한단 씩 올라갔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집사에게 잘 보라고 눈빛을 보낸 뒤 깡충깡충 뛰어 사다리를 오른 고양이 '주노'를 소개했다.
일본 도쿄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최근 둘째 냥이 주노가 부르는 소리에 그곳으로 향했다.
녀석은 2층 침대로 올라가는 사다리에 매달린 채 집사를 빤히 쳐다봤다. 꼭 끝까지 지켜보라고 신신당부를 하는 듯했다.
집사가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을 확인한 주노는 위를 뚫어져라 보더니 깡충깡충 뛰어 한 단씩 올라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다리가 짧아서 하나씩 밟기 힘들었는지 녀석은 두 발을 동시에 떼면서 위로 올라갔고 결국은 정상에 도달했다.
이후 뿌듯한 얼굴로 쳐다보는 주노에게 집사는 폭풍 칭찬을 해줬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뭐야. 이 귀여운 생물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귀여운 사다리 오르기", "집사한테 잘 보라고 하는 거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