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고양이가 건조 중인 도자기 머그컵에 발 도장을 찍어서, 집사가 고양이의 범죄(?)를 틱톡에 고발했다. 그러자 누리꾼의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州) 밴쿠버 시(市)에 사는 도예가는 지난 9일 틱톡에 자신의 고양이 ‘찰리’의 범죄(?) 영상을 폭로했다.
영상에서 탁자 위에 갓 성형한 도자기 머그가 보인다. 그런데 고양이 찰리가 머그컵 위를 밟고 올라가서 컵 바닥에 발 도장을 꾹 찍는다. 놀란 집사가 “찰리! 안 돼. 안 돼. 나와. 나와.”라고 외치며 고양이를 들어올린다.
집사는 “찰리의 범죄. 모든 머그는 괜찮고, 일부는 바닥에 고양이 발바닥이 찍혔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25일 현재 170만회 이상 조회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찰리의 발 도장이 찍힌 컵을 2배 비싼 가격에 사겠다고 제안한 누리꾼도 등장했다.
@tessaramics Charlie crimes, all mugs were fine and some now have a pawprint in the bottom
original sound - Tessaramics
한 누리꾼은 “고양이 발 도장이 있는 머그컵에 돈을 더 내겠다. 말만 해라.”라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도 “발도장 머그를 수집가 특별판으로 판매해라. 나라면 고양이가 서명한 머그를 좋아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것은 단지 고양이의 품질승인 도장이다. 고양이가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고 농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