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보호자가 알려준 개인기가 아니라 새로운 개인기를 선보인 강아지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9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보호자가 알려준 '코' 대신 다른 개인기를 선보인 강아지 '라무'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1살 된 라무와 함께 살고 있다.
최근 보호자는 SNS에서 엄지와 검지 끝을 붙여 동그랗게 만든 뒤 '코'라고 말하면 강아지가 그 안에 코를 쏙 넣는 챌린지를 보고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열심히 알려준 뒤 시도를 하려는데 그 사이 혼자 신이 나버린 라무는 폴짝폴짝 뛰면서 집중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호자가 만든 손 고리를 본 녀석은 당당하게 다가와 코를 넣은 게 아니라 검지와 중지 사이에 얼굴을 쏙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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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뿌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 당장이라도 "이거 성공이지? 나 잘 했지?"라고 말을 할 것만 같다.
라무의 창의력 넘치는 새 개인기에 보호자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서 심장 아프다", "코 보다 이게 더 귀엽다", "성공 못해서 아쉽지만 괜찮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