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아기고양이 5형제가 집사의 노트북을 전기장판 삼아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일을 해야 하는 집사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반려동물매체 데일리퍼스에 따르면, 집사는 최근 바닥에 노트북을 내려놨다가 딜레마에 맞닥뜨렸다. 아기고양이 5마리가 따뜻한 노트북을 전기장판 삼아 모여든 것이다.
집사는 지난 20일 “내 일을 어떻게 끝내지?”라며 틱톡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게시 하루 만에 160만회 넘게 조회됐다.
@pearlsragdolls How am I going to get my work done
original sound - Pearl’s Ragdolls
영상에서 집사는 “너희들에게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나는 정말 그 노트북이 필요해. 일어나서 나와줘야 해. 괜찮다면 다른 데로 가줄래?”라고 말한다. 그러나 고양이들은 집사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누리꾼은 일방적으로 고양이 편을 들었다. 한 누리꾼은 “틀림없이 오늘은 그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다.”고 웃었다. 다른 누리꾼은 “새끼고양이들을 위해서 노트북을 하나 더 사라.”고 충고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제일 위에 있는 고양이가 집사를 좋지 않게 본다.”고 폭소했다. “노트북은 고양이 난로다.”라는 댓글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