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천사견' 리트리버의 반전미 넘치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소파에 앉기 위해 보호자가 잘 개어놓은 세탁물을 바닥으로 집어던진 리트리버의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주에 사는 여성 시드니 페이지는 최근 자신의 반려견인 골든 리트리버 '챈들러(Chandler)'의 영상을 게시했다.
@sydneytpaige How Chandler felt about working on a holiday. #fyp #foryoupage #k18results #dogsoftiktok #dog #holiday #viral #funny ♬ I Don't Give A... - Lil Jon & The East Side Boyz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개껌을 입에 물고 있는 챈들러의 모습이 담겼다.
커다란 개껌을 입에 문 채 마땅한 장소를 찾고 있는 챈들러.
평소 낮잠도 자고 휴식도 취하는 공간인 푹신한 소파 위로 올라갔다.
그러나 소파 위에는 페이지가 잘 개어놓은 세탁물들이 가득했는데.
그러자 챈들러는 망설임 없이 앞발을 들더니 세탁물들을 땅바닥으로 떨어트렸다.
페이지는 '천사견' 리트리버의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틱톡 계정에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81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고, 챈들러는 전 세계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호자의 옷에 간식이 묻지 않도록 배려하다니 역시 천사다", "나의 리트리버도 소파는 자기의 것이라는 확실한 규칙을 가지고 있다", "녀석은 그저 소파가 깔끔하게 정리했을 뿐", "이렇게 리트리버는 오늘도 내게 웃음을 선물해 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