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밤을 새워 일을 하려던 견주의 결심을 한순간에 꺾어버린 강아지 표정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는 트위터에서 네티즌들에게 화제를 끈 강아지의 사진 몇 장을 소개했다.
사진 속에는 거의 감긴 듯한 눈으로 살짝 혓바닥을 내민 채 누워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강아지는 살짝 입꼬리가 올라간 채 미소 지은 얼굴로 주인을 쳐다보는 중이다.
마치 강아지가 '일은 그만하고 빨리 나랑 자러 가자'고 보채는 듯한 모습이다. 사진을 올린 트위터 유저 T.Katsumi은 해시태그로 '#자자 어필'이라고 설명을 남겼다.
昨日は夜更かしする気マンマンだったのですが、これを喰らって24時前に寝室へ移動しました。#仮眠処からヨロヨロ出て来て#ボーと鼻を鳴らして#寝ましょうアピール pic.twitter.com/SbCu5MbtIK
— T.Katsumi (@ChinaObachan517) February 11, 2023
결국 견주는 트위터에 "밤을 새울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었는데 이 얼굴을 본 뒤 단숨에 침실로 들어갔다"며 일 대신 강아지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얼굴이면 자는 것 외에 선택지는 없다" "정말 너무 귀엽네" "강아지가 엄마랑 자고 싶어서 어필했네" "저항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