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옹철의 냥냥펀치] 엄마 손잡고 낯선 땅에 떨어진 것 같은 고양이 이사😿
사람의 이사는 고양이에게는 이민이라는데..!!
짐 싸기부터 적응까지 신경 쓸게 많은데요, 미야옹철이 고양이와 함께하는 이사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미야옹철과 함께 고양이와 이사 잘 하는 법, 알아볼까요?
|1. 짐 정리 단계
먼저 짐 정리 단계입니다! 기존에 쓰던 고양이 용품들을 그대로 들고 가서 그전 집과 비슷하게 세팅을 끝내야 적응하기 쉬운데요.
다른 이사 짐들과는 분리하여 챙겨갈 고양이 물품들을 싸 주시고요. 이사 당일 발생할 테이프 뜯는 소리 등의 소음에 대비해 미리 간식 보상 교육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이동장을 좋아하게 만드는 교육은 집사의 필수!
평소에 간식이나 사료를 이동장 안에서 주면서 익숙해지게 만들면 스스로 기웃거리며 들어가서 자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거예요:)
|2. 이사 당일 이동
이사 당일 이동할 때에는 이삿짐 아저씨들 오시기 2시간 전에 처방받은 안정제를 먹여 마음의 준비를 시키는데요.
예민한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펠리웨이 같은 합성 페로몬제를 담요나 이동장에 뿌려주면 더욱 안정감 있게 차에서 이동할 수 있어요.
차로 이동 중에는 데이비드 테이의 고양이를 위한 음악을 틀어주는 것도 꿀팁!
"안정제 대신 캣닢은 안될까요?"
캣닢은 지속시간이 30분 이내로 짧기 때문에, 안정제가 더 도움이 되실 텐데요. 캣닢은 이사 후 베이스캠프에 나와서 새로운 공간을 탐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용도로 쓰면 좋답니다.
|3. 새집 도착
드디어 새 집에 도착했으면 베이스캠프로 지낼 방에 따로 아이들을 둘 텐데요. 낯선 사람들이 문을 벌컥 열지 않도록 방문 앞에 이렇게 미리 붙여놓으면 고양이들이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있을 수 있어요.
안전한 베이스캠프 내에서 이동장을 열어두어 스스로 원하는 대로 다닐 수 있게 자유를 주세요.
|4. 짐 정리 완료
짐 정리가 완료된 후, 집사님이 하지 말아야 할 것! 바로 억지로 베이스캠프에서 고양이를 데리고 나와 새 집을 구경시켜주는 건데요.
이민과도 같은 고양이와의 이사! 그렇게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베이스캠프 문만 열어주고 스스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예민한 아이는 하루에 2번, 3일간 안정제를 급여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미야옹철의 고양이 베이스캠프 짐 싸기! 실전 편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끝까지 안 볼 수 없겠죠?
영상으로 함께 확인하러 가요~!
지금까지 미야옹철이 고양이와 함께하는 이사 꿀팁을 소개 드렸는데요. 고양이가 편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집사님들, 잘 숙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