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몰라보게 호전된 반려견 '벨'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고 숨차라. 뛴다 뛰어. 이제 내 체력을 더 키워야겄네예. 오늘 역대급 스피드"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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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서 배정남은 손에 장난감을 든 채 벨이 달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모습이다.
벨은 지난해 8월 급성 디스크로 인한 전신마비 증세로 수술받은 후 현재까지 재활치료를 진행 중이다.
제대로 서지도 못했던 과거와 달리 힘차게 달리는 벨의 달라진 모습이 감동을 전한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벨 기적의 아이콘", "제가 다 눈물 날 정도인데 정남 아빠는 너무 뿌듯하시겠네요. 대단해요 벨도, 정남 아빠도!", "이런 게 사랑의 힘인가 봐요. 기적을 봐서 오늘 하루 너무 기분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