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사가 기말고사 공부를 하다가 고양이 3마리에게 포위(?) 당했다. 응원인지, 방해인지 누리꾼들도 헷갈렸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고양이 마루, 나나, 텐을 기르는 집사는 최근 딸의 기말고사를 방해한 고양이들을 트위터에 고발했다.
집사는 지난 24일 트위터에 사진 1장과 함께 “기말시험 공부 중 둘러싸였다.”고 밝혔다. 사진에 딸이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데, 고양이 3마리가 딸을 둘러싸고 있다. 1마리는 오른쪽에, 1마리는 앞에, 다른 1마리는 노트 위에 앉아서 학생 집사를 물 샐 틈 없이 포위했다.
期末テスト勉強、
— nyaoko (@naokowatanabe5) June 24, 2023
囲まれる#猫#フォロワーの8割が経験したことないこと pic.twitter.com/27vav8KMxi
누리꾼들은 박장대소했다. 한 누리꾼은 “공부 응원단”이라고 폭소했다. 다른 누리꾼은 “방해하고 싶은지, 응원하고 있는지?”라며 궁금해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놀아주었으면 한다.”고 무리한(?) 부탁을 했다. “고득점이 틀림없다. 고양이는 아군이다.”라는 댓글도 달렸다.
엄마는 다행히 딸이 집중해서 공부했고, 5개 과목을 끝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