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커머스 분야 넘어 반려동물 카테고리 전체 1위
[노트펫] 2023년 상반기 반려동물 모바일 앱 사용자 수 분석 결과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포인핸드, 3위는 핏펫 순으로 분석됐다.
18일 아이지에이웍스가 운영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1~6월까지 반려동물 앱 월간 사용자 수(MAU)는 펫프렌즈가 월평균 32만 143명으로 반려동물 업계 1위다. 국내 주요 반려동물 앱 점유율(MAU 기준)은 37.6%를 기록했다. 이는 반려동물 이커머스 분야를 넘어 커뮤니티, 헬스케어 등을 모두 포괄한 반려동물 카테고리 전체 1위다.
2위는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168,805명)'가, 3위와 4위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핏펫(94,737명)'과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 '어바웃펫(76,043명)'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펫프렌즈는 2위(19.8%)와 약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펫프렌즈는 92만 반려동물 고객 정보, 8억 건의 고객 행동 데이터, 37만 건의 상품 속성 데이터, 1,700만 건의 구매 데이터 등 고객에게서 나온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7월 2주 차 기준 펫프렌즈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230만 건에 달한다.
윤현신 펫프렌즈 대표는 "펫프렌즈의 자산인 반려동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책임지는 종합 펫 플랫폼으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펫 보험, 펫 시터 등 새로운 서비스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