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이기우가 유기견 임시 보호 실패 소식을 전했다. 임시 보호 대신 평생 가족으로 입양했다는 것이다.
지난 2일 이기우는 반려견 테디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는 이제 하숙 2기 팻말을 뗀다.. 대신 가족 차차라는 팻말을 붙이려 해. 그래. 맞다.. 차차는 이제 우리 가족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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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기우 부부와 그들의 반려견 '테디', 그리고 새로 가족이 된 막내 '차차'의 모습이 담겼다.
이기우는 지난 8월 유기견 차차의 임시 보호를 시작했다. 그리고 약 2주 만에 임시 보호를 종료하고 차차를 영원한 가족으로 들였다.
유기견 출신 테디에 이어 또 한 번 유기견 차차를 입양한 그는 "유기견도 훌륭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걸 우리가 톡톡히 보여줄게!!!"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앗!!! 약간의 반전이 있는 굿 뉴스!!! 차차야 꽃길 당첨 축하해~", "이거 영화냐... 왜 눈물 나려고 하냐...", "사총사 진심으로 축복합니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