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사가 하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 해주다 발라당 뒤집어 지는 고양이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얼마 전 닉네임 '굥망누나' 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반려묘 '망고'의 영상을 한 편 올렸다.
영상 속 망고는 앞발을 다소곳이 모은 채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는 모습인데. 그 모습을 본 집사가 망고에게 마치 고양이 목소리를 흉내내듯 말을 걸기 시작했다.
집사의 목소리를 들은 망고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입을 작게 벌리며 '웽 웅' 소리를 냈다. 마치 대답을 해주는 것 같은 망고의 반응이 신기한 집사는 한번 더 말을 걸었는데.
그러자 망고도 다시 한번 대답을 해주곤 배를 보이며 옆으로 드러 눕는 모습이다. 한두번 대화를 해본 것 같지 않은 집사와 망고의 소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집사는 "따로 망고에게 대답하는 훈련같은 걸 시킨 적은 없다. 원래 망고가 말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집사 말에도 잘 대답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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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양이가 집사 행동을 모방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때도 제가 내는 소리를 따라하려고 한 건 아닐까 싶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고개 갸웃하는거 초 귀여움" "진심 너무 귀여워요" "치즈 태비가 좀 똑똑한 편인가 봐요" "뭐야 별거 아니네 한 백번 정도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