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동물 유산균 전문 브랜드 '빌리스벳(Billy's Vet)'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 ‘2023 가을 풉로깅’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온 '빌리스벳 풉로깅' 행사는 올해 3회차를 맞이했으며, 총 1,2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풉로깅(Pooplogging)은 반려견과 산책하며 산책로에 방치된 배변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일환으로, 쾌적한 산책 및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게 빌리스벳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티켓 1매당 2천 원씩 총 240만 원이 학대견 구조 단체 '위액트'에 기부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풉로깅 용품,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물품을 포함해 15만 원 이상의 다양한 구성품이 제공됐다.
한편 참가자들은 풉로깅 소모임을 구성해 자발적으로 동네 이웃과 모여 풉로깅을 하고, 반려동물과 즐겁게 풉로깅 하는 모습을 SNS에 업로드하는 등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모습을 전파하며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빌리스벳 관계자는 "빌리스벳이 처음 도입해 벌써 3회차를 맞이한 풉로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회차를 더해갈수록 환경보호, 바람직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테니 내년 봄 다시 돌아올 제4회 풉로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