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핼러윈 때 주로 유령, 마녀, 도깨비 같은 분장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남들과는 다른 개성 넘치는 코스프레 의상을 선보인 강아지가 눈길을 끌었다.
1일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은 X(전 트위터) 유저 @potage_0924가 핼러윈을 맞이해 자신의 반려견 '포타'에게 독특한 의상을 입힌 모습을 소개했다.
지난달 31일 X에는 "모두들 호박이나 귀여운 옷을 입는데 왜 나만 초밥인지 이해하지 못하겠어"는 글과 함께 포타의 사진이 두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포타는 으스스한 핼러윈 의상 대신 참치 초밥 모양의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귀신이나 괴물 의상은 아니지만, 귀엽고 독특한 초밥 옷을 입고 있는 모습에 절로 눈길이 간다. 주인은 귀여워서 사진을 찍는 듯하지만 정작 포타는 '이게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눈빛을 보내는 듯해 웃음이 나온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밥도 괜찮으니까 과자를 줄게" "너무 귀엽다..!!" "귀여우니 성공적인 코스프레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