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사를 혼자 독차지하고 싶은 '질투쟁이' 고양이의 행동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간)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집사에게 뽀뽀하는 여성을 본 고양이가 매서운 냥펀치를 날리는 모습을 소개했다.
터키에 사는 남성 데니즈킬릭(Denizkilic)은 최근 5살 난 반려묘 '시피딕(Sipidik)'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이 질투심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성의 곁에 딱 붙어 있는 시피딕의 모습이 담겼다.
집사의 몸에 기대누워 휴식을 즐기고 있던 시피딕. 집사로부터 애정 가득한 뽀뽀를 받으며 세상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런데 그때 여성이 다가와 집사에게 뽀뽀를 시도하자 시피딕은 그만 질투에 눈이 멀어 맹수로 돌변하고 말았다.
앙칼진 소리와 함께 매서운 냥펀치를 날린 시피딕의 행동에 여성은 결국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12일 기준 2,728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고양이라면 경비견도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집사를 공유하고 싶지 않은 귀여운 욕심쟁이", "그렇게 집사는 평생 솔로로 살게 됐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