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이 장난감'이 있어야만 평온히 잠에 든다는 강아지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선사한다.
지난 23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틱톡에 올라온 한 편의 강아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출신 틱톡 유저(@mykomushroom)의 반려견 '마이코'의 모습이 보인다.
마이코는 입에 주황색 공 하나를 물고 있는 모습이다. 이 공은 누를 떼마다 '삑 삑'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다.

보호자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 장난감이 마이코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마이코는 언제 어디서나 이 장난감을 꼭 곁에 두고 다닌다는데. 보호자는 "마이코가 공을 입에 물고 천천히 반복적으로 삑삑거리는 소리를 내면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눈이 감기고 소리가 점차 줄어든다. 마침내 소리가 안 나면 잠에 든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입에 문 채 그대로 잠에 들기도 하고, 너무 피곤한 날이면 옆에 살짝 떨어트려 놓고 일어났을 때 근처에 없으면 당황해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입에 물고 있는 시간은 짧게는 1~2분에서 길게는 20분까지 걸리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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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장난감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천천히 잠에 빠지게 된다는 미아코의 순수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정말 달콤한 영상" "너무 귀엽네~ 잘 자렴 마이코" "하늘이 보낸 천사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