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태풍 경보가 떨어져 빨리 집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도 물놀이 고집하는 댕댕이들 때문에 결국 '아들'을 투입시킨 엄마가 웃음을 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최근 틱톡에서 화제를 끈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두 리트리버 '버스터'와 '스쿠비'의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보호자의 마음은 타들어 갔는데. 왜냐하면 곧 태풍이 온다는 경보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천방지축 버스터와 스쿠비는 보호자의 부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수영장을 뛰어다니며 물 속으로 다이빙하는 모습이다.
더 이상 시간을 끌었다가는 정말 태풍이 들이닥칠지도 모르는 상황. 결국 엄마는 '아들 찬스'를 사용했다.
비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아들은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 뛰어들었다. 아들과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버스터와 스쿠비를 유인해 물 밖으로 빼내기 위함이었다.
아들이 물 밖으로 나오자 덩달아 밖으로 나온 녀석들. 그렇게 약 10분간 물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해 결국 안전하게 귀가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bustersworld4 Pups that decided to swim during tornado warnings!! #blowthisup #grow #petlovers #pettok #doglovers #dogvideos #dogsoftiktokviral #lovedogs #dogsofttiktok ♬ Walking Around - Instrumental Version - Eldar Kedem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재밌는 채널이야" "저 공격적인 점프가 진짜 매력적임" "즐기고 있는 것이 분명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