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잠에 너무 취한 나머지 목을 꺾어 독특한 자세로 자던 고양이의 모습에 집사가 깜짝 놀라는 일이 있었습니다.
'흑밤'이라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우연히 흑밤이가 아주 독특한 자세로 자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는데요.
흑밤이는 소파에 목을 대고 자고 있었는데, 가슴과 목이 거의 180도로 꺾여 있었습니다.
집사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흑밤이는 평소에도 바닥에 벌러덩 누워있는 경우가 많은 듯한데요.
신기한 모습을 영상으로 담던 집사는 문득 불안해졌습니다. 아무 미동도 없이 목이 꺾여 있는 흑밤이의 모습에 '쎄함'을 느꼈다는데요.
혹시 숨을 안 쉬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해서 황급히 흑밤이를 흔들어 깨워봤더니, 흑밤이의 반응이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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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밤이는 그냥 깊은 잠에 빠져있었던 것인데요. 마치 '나 살아있슈'라고 하는 듯 무심하게 앞발과 뒷발을 쓱 들어 보이곤 다시 잠에 빠지는 모습이 엉뚱하고 귀엽네요.
이 영상은 집사님이 지난 5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것인데요. 28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랜선 집사님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도 놀라서 흔들어봤을 것 같아요" "강아지도 가끔 이러는데 순간 식겁해요" "쿨한 고양이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