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이유를 알 수 없는 고양이들의 엉뚱한 행동은 웃음을 주는데요. 한 고양이가 '충성' 경례를 하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달 11일 인스타그램에는 '솜이'라는 반려묘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한 편이 올라왔습니다.
보호자님은 당시 동생과 함께 밥을 먹고 있었다는데요. 갑자기 동생이 '쟤 좀 봐봐'라며 솜이를 가리켰다고 합니다.
식사 시간도 중단하게 할 중요한 장면이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솜이가 앞발을 들어 자신의 머리에 대고 경례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을 보고 웃는 집사들이 이상하다는 듯 멀뚱멀뚱 쳐다보는 녀석. 그 와중에 앞발은 그대로 계속 머리에 올리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젤리'가 보이지 않게 손의 각도는 잘 맞췄지만, 왼손으로 경례하는 것을 보니 '민간냥이'는 분명해 보입니다.
이 영상은 지금까지 71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필냥" "충성 냥병장입니다!" "집사께 충~성~"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