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한 다묘 가정에서 설거지하는 집사를 구경하러 온 고양이들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미소를 선사합니다.
이 고양이들은 싱크대에 나란히 누워 집사의 행동을 관찰하는 모습인데요. 대체 무슨 일일까요?
고양이를 5마리 키우고 있는 한 집사(@jjrosan77)가 부엌 싱크대에서 한창 설거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릇에 거품질을 하고 물을 틀어 소란스럽게 주방 기구들을 닦는 소리가 집안 터줏대감들의 관심을 끌었죠.
집사의 사사건건 행동에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고양이들은 곧바로 하나둘씩 싱크대에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모여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집사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고양이 3마리가 서로 옆구리 살을 붙이고 누운 채 설거지하는 집사를 관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편하게 눕기엔 싱크대가 다소 작아 보였지만 3형제는 기어코 꾸역꾸역 몸을 붙여 집사를 구경하는 모습이었죠.
잠시 후에는 싱크대 옆 선반에도 고양이 한 마리가 올라왔습니다. 정말 혼잡하고도 귀여운 모습입니다.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릇 빡빡 닦으라옹~!", "귀여움이 세계유산에 등록해야 할 정도", "동물 뒤통수는 정말 귀여워", "귀여운 감시원들"이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