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바다에서 주 7일 일하는 개는 아침부터 밥값을 합니다. 자신의 일을 정말 좋아하나봅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고래 투어 업체 'San Francisco Whale Tours'에는 성실한 동물 직원이 있습니다.
영특한 동물들은 사람의 몫을 해내서 종종 우리를 놀라게 하죠. 수컷 셰퍼드 '베어(Bear)'도 이곳에서 갑판원으로서 일하고 있다는데요.
업체는 지난달 16일 틱톡 계정(@sfwhaletours)을 통해 "베어의 아침 업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베어는 선박 근처에 있는 데크 위에서 밧줄을 옮기고 있습니다. 조끼를 입고 아침부터 성실하게 일하는 베어.
녀석은 바다에 들어가 있던 밧줄을 이빨로 문 채로 힘차게 끌어당깁니다. 흡사 사람처럼 일하는 모습이 기특할 따름이네요.
영상을 본 네티즌은 "베어는 정말 좋은 일꾼이네", "착한 아이야", "환상적인 걸"이라며 베어를 칭찬했습니다.
@sfwhaletours I thought it was time for a formal introduction xoxo gossip girl #fyp #foryoupage #gsd #whale #boattock #dogsoftiktok #germanshepherd #boatlife #boatsgonewild #boatdog ♬ original sound - Deckhand Bear
알고 보니 베어는 일주일 내내 일할 정도로 직업 정신(?)이 투철한 듯합니다.
업체가 지난 6월 게재한 영상에 의하면, 녀석은 주 7일간 일한다는데요.
바다에서 하루를 보낸 후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는 베어. 늠름하고 귀여운 베어는 보는 이들에게 기쁨을 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