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과 같은 종인 '개'를 본 새끼 강아지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지난 10월 17일에 인스타그램에는 '태어나서 강아지를 처음 본 새끼강아지'라는 글귀가 들어간 영상 한 편이 올라왔는데요.
영상에는 시비견 '시로'가 2개월 때 처음으로 마주한 놀라운(?) 사건이 담겨 있습니다.
작고 뽀송한 시로는 바닥에 앉아 무언가 당혹스럽다는 듯 두리번거리다 보호자를 올려다보는 모습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요'라는 이름의 다른 강아지를 만난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첫 만남은 항상 쉽지 않은 법이죠. 같은 강아지인 만큼 왠지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생소한 마요 때문에 당황한 듯한 녀석.
그런 모습에 덩달아 마요도 괜히 어색한 듯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보호자는 "마요는 원래 키우는 강아지"라며 "당시 시로가 처음으로 울타리 밖으로 나와 마요를 마주한 순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어색함은 잠시뿐, 지금은 행복하게 서로 장난도 치면서 아주 잘 지내는 중이라고 하는군요.
이 영상은 지금까지 15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여워!!!!" "서로 한 번 보고, 주인 한 번 보고 X2" "인형 말고 강쥐를 보여주세요" "야 너도 강아지야?" "둘 다 애기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