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이웃이 남긴 음성메시지 덕분에 반려묘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집사의 사연을 지난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미국에 사는 여성 조(Zoe)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엄마 이웃의 음성 메일"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 어머니의 반려묘 '설리(Shirley)'와 어머니 이웃이 보낸 음성 메시지가 담겼다.
이웃에 의하면 설리는 이날 아침 집사 몰래 이웃집을 방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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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마치 자기 집인 것처럼 집안을 돌아다니다가 음식을 달라고 울기 시작했다는데.

밥을 얻어먹은 후에는 이웃이 녀석을 위해 물그릇을 놓아줬음에도 불구하고, 화장실로 가 변기 물을 마셨단다.


이후 설리는 옷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야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해당 영상은 5일 기준 16만 6천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좋은 이웃을 만났네요. 이웃은 설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줬어요!", "물그릇을 따로 준비해 둔 이웃의 배려가 멋지네요. 하지만 셜리는 변기 물을......", "집사를 대신해 이웃들과 교류한 사회성 좋은 고양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는 이후 이웃이 또다시 남긴 음성메시지를 추가로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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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이웃은 길에서 싸움하는 고양이를 발견했는데, 그것이 설리가 아닌지 걱정했다.
조의 가족은 자신들뿐 아니라 이웃까지 설리를 돌보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했고, 고마움을 느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