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김소은이 15년간 함께해 온 반려묘 '쿠니'와의 가슴 아픈 이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김소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쿠니를 사랑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15년 동안 제게 무한 사랑을 준 선물 같은.. 아들 쿠니가 며칠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녀는 "쿠니한테 정말 많이 사랑받아 엄마는 아주 아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우리 나중에 만나자. 아주 많이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소은은 쿠니와 손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사연을 접한 팬들은 "쿠니도 엄마 덕분에 행복했을 거예요. 힘내세요", "쿠니야 고양이별에서 친구들이랑 놀면서 엄마 기다리고 있어!", "쿠니야 지구별에서 소은 배우님이랑 행복했던 만큼 냥이별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