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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변기에서 용변을 보는 비단뱀의 엄청난 대변량이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지난 12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Must share news'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만에서 주인과 함께 살고 있는 알비노 버마 비단뱀 '바나나 밀크(Banana Milk)'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화제 선상에 올랐다.
영리한 바나나는 사람이 사용하는 변기에서 볼일을 봤다는데. 몸 크기만큼 대변량도 어마어마했단다.
바나나의 주인은 지난 5일 소셜미디어 'Threads' 계정을 통해 "뱀이 변소에 가는 걸 본 적이 없으신가요?"라고 말하며 녀석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바나나는 머리와 몸통은 바닥에 붙인 채 화장실 변기 안에 항문이 있는 꼬리 부분만 넣고 있다.
녀석은 먹이를 많이 먹었는지 대량의 대변을 봤다. 용변을 보는 사이, 꼬리를 밖으로 꺼내지 않고 잘 조준한 바나나.
바나나는 스스로 화장실에 간 걸까. 녀석이 직접 화장실로 간 건지, 누군가 데려다준 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중요한 건 바나나가 변기를 벗어나지 않고 매우 깔끔하게(?) 용변을 봤다는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 다수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뱀 배설물이 너무 커요", "나만 볼 순 없는 듯", "놀라워. 어떻게 화장실에 가야 한다는 걸 아는 거지?"라며 경악했다.
이와 관련, 주인은 댓글을 통해 "많이 먹을수록 바나나의 대변은 더 커집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