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폐공장에서 지내던 떠돌이 개들이 신고를 받고 포획돼 동물 보호소에 입소했다.
이 개들은 광주시 설월길 일대에서 발견, 포획됐다. 암컷 자견 두 마리는 25일 보호소에 입소했고, 어미견은 27일 입소했다.

이 개들을 돌봐주던 지역 주민(@baby__geon)에 따르면, 이 개들은 지난 2월 폐공장에서 목격됐다.
이분이 먹을 것을 챙겨주고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며 구조 요청을 하고 임시보호 및 입양처를 알아보고 있었지만, 인근 농가의 민원이 들어와 포획 틀이 설치됐다.
설명에 따르면 어미견은 원래 경계심이 높은 편이었기에, 큰 저항 없이 포획 틀에 들어가 잡힌 것이 믿을 수 없었다고 한다. 보호소에서 올린 공고에도 어미는 겁은 좀 있지만 순한 성격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금은 폐공장 인근에서 아직 잡히지 않은 자견 한 마리가 사람을 피해 숨어다니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잡혀 들어간 두 자견의 공고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어미견은 4월 8일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하면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된다.
안타깝게도 보호 개체수가 한정되어 있는 보호소의 특성상, 공고기간이 지난 개체는 안락사될 수 있다.

이 개들의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광주TNR동물병원초월(031-798-7581)로 문의하면 된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