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전남 순천시는 오는 6월부터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멍냥시민학교 2학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멍냥시민학교는 반려동물의 사회성 향상·예절 교육부터 독스포츠, 행동 교정까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강좌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누리집(scanimal.kr)'과 반려동물문화센터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반려인 및 예비 반려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 등록과 주요 전염병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멍냥시민학교 2학기(6~8월) 정규과정은 반려견 문제행동 해결을 위한 ▲스마트독 훈련교실, 반려견과 스포츠활동을 통해 교감하는 ▲어질리티 기초반, 초급반, ▲독피트니스, ▲퍼피트레이닝, ▲펫경혈마사지가 있다. 일일 특강으로는 ▲수제 간식 만들기, ▲생활 미용 배우기 과정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고, 동물자원과(061-749-876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멍냥시민학교 1학기(3~5월)에는 총 10개 프로그램 353명, 279마리 반려견이 참여했다. 특히 ▲독피트니스와 ▲펫경혈마사지 프로그램은 지자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