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희은 인스타그램(이하)
[노트펫] 가수 양희은이 5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보보'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13일 양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지? 보보야, 네가 떠난 지 벌써 5년 됐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너 떠나고 미미가 현관 앞에 저렇게 엎질러져 있었단다"라며 "5월에 떠났지? 그래서 자꾸 네 생각이 나더라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희은의 품에 아기처럼 안겨 있는 보보의 모습이 담겼다.

보보가 떠난 후 홀로 누워있는 양희은의 또 다른 반려견 '미미'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팬들은 "저도 떠나보낸 아이가 여전히 그립고 보고 싶네요", "미미랑 더 행복하게 지내시면 보보도 그곳에서 좋아할 거예요", "천사 같은 강아지의 유일한 단점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 같네요..."라며 위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