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tagram/belleandmurphy
[노트펫] 목욕 중인 보호자의 욕조에 침입한 리트리버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고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는 여성 벨은 1살 난 골든 리트리버종 '머피(Murphy)'와 함께하고 있다.
지난 2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belleandmurphy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이목을 끌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혼자 목욕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욕실에 들어온 머피의 모습이 담겼다.
살짝 열려있는 욕실 문을 열고 들어온 머피. 벨이 들어있는 물이 가득 찬 욕조를 잠깐 바라보더니 망설임없이 앞발을 담가버렸는데.


ⓒInstagram/belleandmurphy
물맛을 보더니, 기어코 뒷발까지 모두 담근 후 벨과 함께 목욕을 즐기는 모습이다. 만족한 듯 혀를 내밀고 미소를 짓고 있는 듯한 머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Instagram/belleandmurphy
해당 영상은 6일 기준 36만 4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가 그들을 물트리버라고 부르는 이유", "다른 강아지였다면 물에 빠진 주인을 구하러 왔다고 생각했을 텐데...... 녀석은 리트리버군요", "저희 강아지도 이런 식으로 저의 베개와 침대를 빼앗았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