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나우 등을 취급하는 이-글벳의 반려동물사업부 연간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이-글벳이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이-글벳 반려동물사업부의 지난해 매출은 110억6600만원으로 전년보다 45.1% 증가했다.
지난 2010년 13억2900만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5년새 7배 넘게 커졌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23.9% 증가한 251억원으로 반려동물사업부의 성장이 크게 기여했다.
다만 반려동물사업부는 여전히 고성장하고 있지만 2013년을 정점으로 성장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다.
2013년 94.2%, 2014년 69.9% 매출이 성장했다.
이-글벳은 "반려동물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써 신규사업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