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좌) 고양이수의사회 회장이 더민주 비례대표 공천에서 탈락했다. 반려견을 안고 찍은 포스터로 화제를 모은 남인순(우) 현 의원은 송파병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
김재영 고양이수의사회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동물보호복지 직능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되는데 실패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김 회장은 지난해 국회에 결성된 동물복지국회포럼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20대 총선 관련, 동물복지 신장을 목표로 더불어민주당 동물보호복지 직능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
김 회장은 "최선을 다해지만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동물권과 생명권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봉사하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