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스트리뷰로 알려진 일본 히로시마 오노미치가 3월 다소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오노미치관광협회가 주최하는 '나이트 워크 인 오노미치'. 시가지의 불빛을 이정표로 시내를 산책하는 이벤트다.
특히 이 이벤트는 '밤에만 볼 수 있는 고양이'가 테마다. 오노미치 시내 유명절 3곳의 탑과 입구들을 빛으로 비추는 것외에 길거리의 벽면 등에 고양이들이 돌아다니는 '밤 고양이 포트러리'를 실시한다.
실제 고양이는 아니고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벽면에 비추는 행사다. 모든 투영 포인트를 돌아온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1회 행사가 끝났고, 2회 행사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저녁 6시30분부터 10시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아름다운 골목을 알리고 싶다면 오노미치시의 아이디어를 차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