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양이와 함께 찍은 다양한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입에 생크림을 한가득 머금은 설리와 한 입 먹어보겠다는 설리의 반려묘 스핑크스 '블린'이도 함께 포착됐다.
설리는 스핑크스 '돌'이와 '블린' 그리고 아비시니안 '모래'까지 모두 3마리의 반려묘와 동거 중이다.
기록에 따르면 스핑크스 고양이는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돌연변이 고양이로 털이 없이 가죽만 있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나 실제로는 복숭아 털처럼 짧은 털이 나 있는 경우도 있다.
일반 고양이들과 차별화된 외모 탓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지만, 품종 자체가 희귀해서 몸값이 수백만 원이 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