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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4월의 동물로 밀림의 왕자 ‘사자’를 선정했다.
서울대공원은 ‘사자’를 선정한데 대해 “수컷 사자 9마리가 지난 1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시립동물원으로 이민을 갔다”며 “동물원에 남아 있는 사자들이 더 넓은 방사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모든 사자들의 복지 향상을 기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자의 무리를 다른 말로 ‘프라이드’라고 부른다. 무리는 대게 암컷 2~18마리와 그들의 새끼, 성체 수컷 1~7마리 등으로 구성된다. 수컷의 경우 3살이 되면 프라이드에서 쫓겨나 다른 무리를 찾지만, 암컷은 태어난 프라이드에서 죽을 때까지 생활하는 특성이 있다.
한편, 4월의 식물로는 왕벚나무를 선정했다. 왕벚나무는 공원 곳곳에 식재되어 있으며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서울대공원 벚꽃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