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에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고 쉴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판교 운중저수지에 자리잡은 아트갤러리 펫파크 '다독다독'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아 비교적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다독다독'은 3305㎡(약 1000평) 규모의 넓은 운동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미용, 호텔, 카페까지 완비한 3층 건물에서 반려동물 토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답니다.
먼저 지하 1층. 이곳에서 미용실과 애견 호텔 및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쾌적한 환경에, 호텔 플레이 그라운드 내에 설치된 CCTV 카메라까지… 보호자가 반려견의 모습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한결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다독다독에서는 강아지 분양과 함께 조기 분양 없애기 캠페인 일명 '삼오십오(3*5=15)'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건강한 분양 문화 정착을 위한 '삼오십오' 캠페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3개월 동안 모견의 젖을 먹고 형제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5개월 동안 에티켓 훈련을 받으면 15년 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법상 2달이 지나면 분양할 수 있죠. 하지만 여기는 한 달 더 어미와 지내도록 하고 있네요.
이 캠페인을 통해 분양 문화와 반려견 모두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입구와 연결된 1층에서는 사료부터 가구까지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모아놓은 샵을 운영하고 있어요.
2층에는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깨끗한 화장실이 갖춰져 있고요.
옥상에는 다독다독과 운중저수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환경 덕분인지 다독다독에 상주하는 강아지들은 사회성이 굉장히 좋아요.
큰 강아지 작은 강아지 할 것 없이 사이좋게 노는 모습에 '개바보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다독다독의 마스코트 골든 리트리버 '다독이'. 이 친구의 취미는 나뭇가지를 뜯어 먹는 거라네요 ㅎㅎ.
펫 파크 운영 외에도 유기동물 지원을 위한 전시회, 백일장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요.
또 장례식장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도 계획 중이라고 하니 반려가족 여러분, 딱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