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 실종됐던 '틴틴'이의 근황을 전했다.
틴틴이는 윤승아가 다니는 동물병원에서 인연이 닿아 몇 달에 걸친 홍보 끝에 좋은 주인을 만났지만, 며칠 뒤 실종돼 윤승아와 지켜보는 이들을 들었다 놓았던 유기견이다.
지난 8일 틴틴이를 구조했다며 기력 없이 잠든 틴틴이의 사진과 사진과 감사 인사를 전한 윤승아가 활기를 되찾은 틴틴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틴틴이 소식 궁금해하셔서요~ 틴틴이는 간단한 치료 후 잘 지내요"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활기차게 꼬리를 흔들며 사람 손에 턱을 갖다 대는 등 애교를 부리는 틴틴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찾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 등의 많은 댓글이 달렸고, "틴틴이가 이제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것을"이라는 현실적인 댓글도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