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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과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은 오는 11일(토) 오후 아시아코끼리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스리랑카 코끼리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대표가 함께 모여 아시아코끼리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 코끼리의 서식지 문화를 소개해 멸종위기에 처한 코끼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2010년 9월, 스리랑카에서 코끼리 두 마리를 기증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수교 40주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본 행사는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동물을 매개로 문화를 교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보존은 물론 동물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소통되는 문화놀이터로 변화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