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7일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반려동물공원(플랜더스 파크)를 조성키로하고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날 플랜더스 파크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테마파크는 유성구 금오동 일원(9만5000㎡ 규모)에 조성되며, 반려동물 놀이터뿐만 아니라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공간, 캠핑장과 수영장, 동물보호센터 등도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반려인들을 위한 힐링 공간은 물론,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