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사진제공 : 서울대공원> |
서울대공원에 경사가 났다. 멸종위기에 처한 아시아 코끼리의 새끼가 태어난 것이다. 아기 코끼리가 태어난 것은 22년 만의 일이다.
서울대공원은 28일 “스리랑카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아시아 코끼리 가자바와 수겔라 사이에서 지난 24일 암컷 코끼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아시아 코끼리는 멸종 위기 1급 지정 동물로 이번 번식은 멸종위기에 처한 아시아 코끼리 종 보존 기반을 다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대공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대공원은 이번에 태어난 아기 코끼리를 7월말 실내에서 공개하고, 외부 방사장에는 8월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