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이 최근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조지 왕자의 세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하지만 왕실은 뜻하지 않게 논란이 휩싸였다.
지난 22일 영국 켄싱턴궁은 조지 왕자의 3번째 생일을 맞아 4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찰스 왕세장의 아들인 윌리엄 왕세손 가족이 현재 살고 있는 노포크 지역의 저택에서 이달 중순 촬영됐다.
조지 왕자가 그의 반려견 루포에게 아이스크림을 주고 있는 듯한 사진이 문제가 됐다.
아이스크림은 개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동물보호단체들을 중심으로 비난이 일었다.
또 반려견에게 '먹어선 안돼' 혹은 '참아야 해' 와 같은 댓글들도 달리고 있다.
반면에 너무 민감한 반응들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