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 박사, 6월14일 KAHA 춘계콩그레스서 보호자 대상 강의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아픈 곳도 생기지 않겠느냐는 것이 일반 보호자의 생각이다. 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릴 수 있다.
노령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호자 대상 강연이 열린다.
오원석 박사(대구 오원석황금동물병원장)가 오는 6월14일 임상수의사와 일반보호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최근 시작한 반려동물건강리셋프로젝트의 첫번째 공식행사다.
이번 강연은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춘계콩그레스 행사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열리는 KAHA 엑스포와 함께 접해 볼 수 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2시간 동안 임상수의사 강의를 진행한다. '반려동물건강리셋프로젝트 (Pet Health Reset Project)'를 통한 성공적인 예방의학적 치료관리 프로그래밍'를 주제로 강연한다.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보호자 대상 강의가 진행된다. 함께 살고 있는 개와 고양이가 현재 어디가 아프고, 또 현재 어떤 치료와 노력이 중요한 것인지를 집중교육, 보호자 스스로가 노력하고 공부하여 반려동물의 질병치료와 회복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것이 강의 목표다.
오 박사는 "인간은 자신 스스로가 건강해지기 위해서 스스로 결심하고 노력하여 건강을 리셋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들은 인간의 노력과 도움 없이는 절대로 스스로 건강을 리셋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