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와 함께 미국 온라인 판매 사료 1, 2위를 다투는 블루버팔로 제품이 국내 시장에 본격 소개된다.
10일 펫사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케이펫페어에 전시돼 눈길을 끌었던 블루버팔로가 한국어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인터파크펫 등 온라인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개 관련 사료는 강아지부터 노견까지 전 연령대와 원재료에 따라 12개 제품, 고양이 관련 제품은 8개를 취급한다.
블루버팔로는 지난 2002년 마케팅 출신의 창업자가 회사를 설립한 뒤 최근 몇년새 가장 주목받는 펫푸드 사료로 성장했다.
네슬레퓨리나 등 기존 펫푸드 메이저들의 견제 속에서도 지난해 설립 13년 만에 10억달러 매출을 돌파했다.
나스닥에 상장돼 있으며 기업가치는 현재 대략 6조원이다.
특히 '프리미엄 펫푸드'를 내세우면서 보호자들의 지갑을 열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상의 천연 성분만을 사용한다'는 마케팅 전략은 우리나라에도 그래도 적용된다.
이번 한국 시장 진출은 마즈나 내추럴발란스, 카길처럼 현지법인 형태는 아니며 공식 수입총판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료 및 펫 케어 제품 수입업체인 세광에코필드가 수입총판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