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은 벗어났지만 아직은 꽃샘바람에 한적한 바닷가.
'때는 지금이다' 바닷가에서 신난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이제 1년10개월된 남아 마음이.
전라북도 고창으로 이사한 뒤 주변 지역 곳곳을 다니는 견주 소영님 덕분에 마음이도 이곳저곳 두루두루 다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변산반도로 유명한 부안 바닷가.
자꾸 바다를 욕심내는 마음이 덕분에 소영님도 차에서 내리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마음이 때문에 둘러본..'
지난달 24일 모처럼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드라이브만 하려 했는데 차창에 머리를 내밀고 한없이 바라보는 마음이 녀석 때문에 차를 멈추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차를 멈춘 곳은 모항해수욕장.
바닷가에 자기 발자국을 낭만스럽게 찍어대고, 아무도 없는 바다에 첨벙, 마무리는 해를 등지고 소영님을 바라보기.
한적해서 마음이가 뛰어 놀기에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
모항입니다 |
내려 주세요! |
큼직막하기도 하지 |
춥다고요? 전 좋기만 한대요! |
저녁 노을이 아니라도 좋아요! |
'식사하러 갔다가..고사포에서 즐거운 시간'
지난 4일 다시 찾은 바닷가. 이번에는 고사포해수욕장입니다.
가족들과 부안에 식사하러 갔다가 들른 곳이죠.
이날은 차마 바닷물에 들여 보내기가 꺼려졌는데 마음이도 이 마음을 알았나 봅니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신이 났네요.
이곳은 고사포해수욕장! |
바닷가의 진수는 모래놀이 |
모래놀이가 그렇게 좋아? ^^;; |
그러다 들어가겠다 ㅠㅠ |
다음에 다시 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