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업체와 함께 동물실험 완전금지 캠페인을 위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더바디샵은 오는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공유와 함께 국내 동물 실험 전면 금지를 주제로 ‘#사랑하니까반대합니다’ 행사 및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공유가 패널로 참석해 사회자와 평소 동물 실험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이야기 하고, 브랜드 모델로서 그 동안 참여했던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사전 선발된 일반인 50명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는 팬사인회도 이어진다.
또 공유와 함께하는 행사와 팬 사인회 참석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바디샵(면세점 및 아울렛 제외)에서 스킨 디펜스 구매시 자동응모되며, 수익금 일부는 동물 자유 연대에 기부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응모도 가능하다. 오는 9일까지 #사랑하니까반대합니다 #더바디샵 해시태그와 함께 반려동물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한편 지난 2월 국내에서도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 판매를 금지하는 법이 시행됐다.
동물실험을 거쳐 만든 화장품은 물론이고 동물실험을 실시한 원료를 사용해 만들었거나 수입한 화장품을 유통, 판매한 경우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동물대체시험법(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실험방법 및 사용하더라도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실험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등 일부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