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애견숍에서 분양하는 강아지처럼 진열해 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답은 유기견인줄 모르고 잘 입양해 간다는 것이다.
한 브라질의 동물보호단체가 내건 캠페인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애견숍을 빌려 유기견을 유리장안에 넣어 뒀더니 사람들이 주저하지 않고 입양에 나섰다. 애견숍 매니저한테서 무료 분야이라는 말을 듣고서는 더더욱 깜짝 놀란다.
포장의 마술인지, 사람들의 고정 관념인지.
브라질 역시 유기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보호센터는 만원이다. 대부분은 병마와 스트레스를 받다가 생을 마치고 있다. 그래서 이 시민단체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한다.
시민단체에 응원을, 그리고 우리나라 유기견에도 관심을. 우리나라 시민단체 역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출처:http://pricelesspets.com.br/#so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