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애견협회 올해의 반려견 사진들 수상작 발표
대상 '소녀의 베스트 프렌드' 뽑혀
마리아 데이비슨 라모스의 '소녀의 베스트 프렌드' |
영국 애견협회 커넬클럽이 2017년 올해의 반려견 사진작가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온라인 예술 잡지 보어드판다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전했다.
12번째 대회에 74개국 사진작품이 1만점 가까이 응모해서, 10개 부문 수상작들이 가려졌다.
포르투갈 국적의 마리아 데이비슨 라모스가 올해의 반려견 사진작가로 선정됐다. 그녀의 사진은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 부문과 전체 부분 1위를 차지했다.
데이비슨 라모스는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사진 중 하나”라며 “내가 아름답고 생생하고 솔직한 순간을 포착한 것 뿐만 아니라 내 친한 친구와 그녀의 반려견 '이즈마' 사이의 강한 유대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 사진은 내게 정말 소중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작들은 영국 수도 런던 페이페어 애견협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서도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특별 언급' 부문이 주목할 만하다.
케일리 그리어의 '스플래시'. '노는 개' 부문 1위 작품이다. |
아나스타샤 베트코브스카야의 '블랙 뷰티'. '개 초상화' 부문 1위 작품이다. |
줄리안 고트프리드의 '점핑 포 조이'. '내가 개를 사랑하는 이유' 부문 1위 작품이다. |
'특별 언급' 부문에 들어간 카트리나 윌슨의 '해피 채피'. |
영국애견협회가 올해의 반려견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