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집사는 인터넷을 뒤져서 싸고 좋은 고양이 장난감을 구입했다. 하지만 고양이님은 여전히 종이상자를 가지고 논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4일(현지시간) 사진 공유 매체 보덤 세라피(Boredom Therapy)를 인용해, 감사할 줄 모르는 고양이 사진들을 소개했다.
"덮고 자는 거 아니다! 깔고 누우라고!" |
"종이상자 말고 캣 타워에서 놀면 안되겠니? 캣 타워 비싼 거야!" |
"왜 굳이 힘들게 마시니? 수도꼭지는 어떻게 틀었니?" |
"푹신한 데 놔두고 그 옆에 앉는 이유는 뭐니?" vs "그렇게 먹으면 목 안 아프니?" |
"깔고 앉지 말고, 그 안에 들어가 줘. 제발!" |
"그늘막이 아니라고! 그렇게 쓰지 마!" |
"안 좁니?" |
"내가 고양이 침대를 왜 샀을까? 물어보지 않고 산 내 잘못이지." |
"그렇게 좋니? 잘 샀네. 상자를. 비싸게." |
"넘어가라고! 그 위에 엎드리지 말고! 스트레치 운동 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