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파소카에게 해먹을 선물하고 뿌듯한 아버지. |
[노트펫] 아빠들의 반려동물 사랑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
브라질에서 한 아빠가 고양이를 위해 작은 해먹을 선물하고, 나란히 해먹에 누워서 여유를 즐겼다고 반려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가 지난 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브라질에 사는 아나 베아트리즈 피뇨는 고양이 ‘파소카’를 사랑하지만, 파소카를 가장 사랑하는 가족은 아빠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빠와 고양이는 취미도 잘 맞았다. 파소카는 집에서 여유부리며 낮잠 자길 즐겼다. 이것은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이기도 했다.
특히 아빠는 해먹에 누워있는 시간을 가장 좋아했다.
고양이를 위해 특별히 산 소형 해먹. |
어느날 아빠는 파소카 몰래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파소카에게 딱 맞는 소형 해먹을 선물한 것. 아빠는 자신의 해먹 옆에 고양이 해먹을 매달고, 나란히 누워서 낮잠을 즐겼다.
딸 피뇨는 트위터에 “아빠가 파소카를 위해 해먹을 사왔다”며 “그래서 파소카는 아빠 옆에 누워서 잘 수 있게 됐다”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지난 7월1일 트위터에 올라와, ‘좋아요’ 9만회, 리트윗 3만700건을 기록했다.
해먹에 적응한 파소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