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수의사가 밝히는 반려묘 마음 설명서 '하필, 고양이가 뭐람!'이 31일 출간된다.
고양이의 본능과 습성, 행동과 질환에 대해 꼼꼼히 이해할 수 있는 팁을 담았다. 집사들이 갖기 쉬운 고양이와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관련 지식도 함께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출판사 측은 "그저 막연하게 고양이를 좋아하고, 강아지보다는 좀 더 키우기 편할 것 같아서 고양이를 입양하려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며, 책을 통해 "반려동물은 '내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자는 조영광 수의사로 '미친 수의사, 지도를 훔치다', '수의사, 길에서 청춘을 만나다'에 이어 세 번째 책을 펴냈다.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다 반려동물복합시설 다독인더시티로 전직, 눈길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책은 전국의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2000원이다.